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오세아노호텔 대강당에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리액션 캠페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안녕한 충남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안부를 묻는 사회에 대한 범도민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 제주올레길에 대한 이야기와 지역 공동체와 협업하는 방법을 듣고 이어진 시간에는 도시군이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도내 안녕캠페인 확산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지는 한편, 제주의 명소를 둘러보며 팀별 네크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셋째 날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사무국장을 초청 공공성의변화와 주민참여 약화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방식 변화에 대한 내용과 안녕캠페인을 통한 자원봉사 고도화를 위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녕캠페인을 추진하는 관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안녕한 충남사회 만드는데 큰 기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군 센터 간 소통 ,협력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전국자원봉사공동 행동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행동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원봉사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