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안녕’ 모색을 위한 자원봉사 관리자 워크숍 개최
작성일20-11-18 14:27 조회수 3,889 회본문
-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0명 참여,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구상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17일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원칙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대신 온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원봉사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과 관련하여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구상하고, 일상의 안녕을 위해 올 한 해 진행한 각 시군센터별 사업과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의 참여 동기 요인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연구조사 사업 중간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진행 중간에는 ‘그 아름다웠던 도전 20‧20 창조적 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온라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온 만큼 자원봉사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 며,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역의 리더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망과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 안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