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프로젝트 자원봉사 협약체결
작성일20-02-18 18:13 조회수 4,372 회본문
지난 8일 당진시 신평면사무소에서 농촌일손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도자원봉사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신평면 주민자치협의회, 세한대학교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과 김봉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 당진시 신평면 정근옥 주민자치협의회장, 세한대학교 박경애 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이들 기관·단체는 각 마을의 취약계층 수요처 조사를 실시하고 1500여 명 규모의 ‘농촌사랑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운영해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농촌일손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에 참여한 정근옥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자원봉사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로 부족한 농촌의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세한대학생들의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은 단순히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농어촌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