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자 역량 발휘 - 폭우 피해지역에 9,067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25~26일…
작성일22-08-29 17:45 조회수 2,089 회본문
충청남도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자 역량 발휘
- 폭우 피해지역에 9,067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25~26일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 개최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지난 13~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와 청양지역을 중심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수가 9,067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15일(월) 비상 대응 상황실을 센터 내에 설치하고 도내 자원봉사자 지원 인력 규모와 가용 장비를 파악,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5일∼26일에는 충청남도 재난전문봉사단체(9개)의 핵심리더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를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매뉴얼 교육 및 재난전문봉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고 재난현장 문제해결 상황 카드를 활용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자원봉사센터는 평시에는 도내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체과 안전직무교육 및 워크숍 진행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시에는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체계 가동을 위해 현장자원봉사센터 설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기구로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에는 총 9개의 재난전문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