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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 피해민․자원봉사자 한자리

작성일16-02-26 00:00 조회수 2,34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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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 피해민․자원봉사자 한자리
- 수요자 중심의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 개최 -

 

  충남도가 5월29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07년 12월 7일 만리포 앞 바다에서 발생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8주년에 즈음하여 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충남도 주관하여 개최한다.

 

  축제는 ▲희망마당(국제워크숍) ▲환영마당(한마당 축제) ▲힐링마당(체험행사) 등으로 구분되어 3일간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 문화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으로 ▲첫째 날인 5월29일에는 오염된 해양환경 복구과정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희망 서해안 트래킹”, 김장훈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문화예술인 한마당 축제” 등 참가자 중심의 행사가 진행되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요트체험, 바다낚시대회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김장훈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피해주민, 자원봉사자, 전문가, 충남도지사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유류피해 극복과정의 애환을 공유하고 피해주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에 환경사진전, 서해안 수산물 홍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진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행사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복구 및 배․보상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 피해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운 마음을 전함은 물론, 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