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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더 부족해진 일손’ 해소한다

작성일16-02-26 00:00 조회수 2,59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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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더 부족해진 일손’ 해소한다
- 농가 일손 부족 현황 조사…‘농촌 일손돕기 운동’ 중점 추진 -

 

  충남도가 메르스 사태와 밭작물 출하기가 겹치며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

 

  감자,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인력부족과 노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늘고 있다.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일손 부족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서산시 등 7개 시·군 42농가에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촌 일손돕기 창구와 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한다.
  또 서산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번 주 중 각 농가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및 자원봉사 희망자는 도(친환경농산과 : 041-635-2521)와 시·군, 농협의 농촌 일손돕기 창구나 도 자원봉사센터(http://nanum.chungnam.go.kr·041-635-1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9881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농가에 지원, 모내기와 과수적과 등을 진행토록 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5월말까지 모두 430명의 농촌봉사활동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추진, 농업 및 농촌 가치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